"요즘에 자꾸 깜박하고 기운도 없어요."
우울증은 소아청소년기, 젊은 성인기, 중년기, 노년기 등에서 각각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
이는 각 연령에 따라 다른 개인적, 사회적, 경제적 여건이나 대인관계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우울증을 유발하는 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노년기에는 특징적으로 정상적인 노화로 인하여 신체기능 저하를 경험하게 됩니다.
과거 무리 없이 수행했던 많은 활동들을 서서히 하지 못하게 되면서 좌절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노인들은 다양한 만성질환을 동반하며 삶의 질이 낮아지게 됩니다.
흔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퇴행성 관절질환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식사나 외부활동을 하는데 많은 지장을 받습니다.
특히 만성적인 통증은 삶의 질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들로 인하여 노인들은 우울감, 상실감 등을 자주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노년기는 활발한 사회, 경제적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기로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에 놓이기 쉽습니다.
[우리 나라에서의 노인 우울증의 현실은]
일반 노인 인구의 1~4 %가 주요우울장애를 앓고 있으며, 연간 발생률은 0.15 %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두 배나 많습니다.
경한 우울증의 경우 유병률은 4-13% 입니다. 2년 이상 지속하는 경미한 우울증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기분 저하 장애는 노인의 약 2%에서 발생합니다.
노인 우울증은 중년(유병률 8-16 %)보다 우울증 발생 빈도는 비슷하지만 증상이 심한 우울증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고 하겠습니다.
[노인 우울증의 특징]
흔히 우울증에서는 전형적으로 우울감, 흥미가 없음, 의욕 저하, 수면 변화, 체중감소, 집중력 감소 등이 나타나지만
노인에서는 주관적인 우울감을 호소하기보다는 모호한 신체 증상, 불면, 인지기능 감퇴, 성격 변화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이러한 이유로 노인 우울증은 초기에 발견되지 않고 여러 병원을 거치면서 치료해도 잘 낫지 않고 검사를 반복해도 이상 소견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이런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유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심지어 인지기능 저하 증상으로 인하여 치매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인 우울증의 경우 환자들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치료의 동기를 가지지 못하거나 여러가지 부담감으로 인하여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국가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조기에 노인 우울증을 치료받는 것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오히려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을 의심해 보세요.
- 우울한 기분보다는 신체적 불편감에 대한 호소가 많다.
- 불안 증상이 자주 동반되고 수면장애를 보인다.
- 무기력, 흥미에 대한 소실이 나타난다.
- 망상이 동반될 수 있다.
- 기억력 감퇴 혹은 실행기능 저하 등의 인지 증상이 나타난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개인 활동, 사회 활동, 대인관계 전반에 걸쳐 나타나며 이로 인해 뚜렷한 기능적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
노인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료]
노인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
지역사회 노인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80%의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우울증에서 회복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인 우울증의 성공적인 치료는 특히 노인 환자의 전반적인 기능과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노인 우울증에서 기능 장애의 정도는 심부전이나 만성 폐쇄성 폐 질환과 같은 중대한 의학적 질병의 정도와 유사합니다.
우울증 치료에는 약물 요법, 심리사회적 치료뿐 아니라 관련된 신체 질환의 치료도 포함합니다.
노인 환자의 특성상 치료약물의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약물에 대한 상호작용 등에 대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면밀하게 상의해야 합니다.
[스스로 돕는 법]
1. 과도하거나 장기적인 목표를 정하기보다는 수행하기 쉬운 단기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할 수 있는 만큼, 중요한 일부터 해 나갑니다.
3. 중요한 일에 대한 판단은 즉각적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주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혼자 지내는 시간을 줄이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도록 노력합니다.
5.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데 시간을 투자합니다.
6. 가벼운 운동, 영화, 산책, 종교, 사회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많은 도움을 줍니다.
주 3회,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과 수면습관을 가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8. 기분 증상들은 치료를 받자마자 금방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우울증은 비교적 서서히 회복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항상 자신의 상태에 대하여 치료자와 소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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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소아청소년기, 젊은 성인기, 중년기, 노년기 등에서 각각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
이는 각 연령에 따라 다른 개인적, 사회적, 경제적 여건이나 대인관계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우울증을 유발하는 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노년기에는 특징적으로 정상적인 노화로 인하여 신체기능 저하를 경험하게 됩니다.
과거 무리 없이 수행했던 많은 활동들을 서서히 하지 못하게 되면서 좌절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노인들은 다양한 만성질환을 동반하며 삶의 질이 낮아지게 됩니다.
흔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퇴행성 관절질환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식사나 외부활동을 하는데 많은 지장을 받습니다.
특히 만성적인 통증은 삶의 질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들로 인하여 노인들은 우울감, 상실감 등을 자주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노년기는 활발한 사회, 경제적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기로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에 놓이기 쉽습니다.
[우리 나라에서의 노인 우울증의 현실은]
일반 노인 인구의 1~4 %가 주요우울장애를 앓고 있으며, 연간 발생률은 0.15 %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두 배나 많습니다.
경한 우울증의 경우 유병률은 4-13% 입니다. 2년 이상 지속하는 경미한 우울증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기분 저하 장애는 노인의 약 2%에서 발생합니다.
노인 우울증은 중년(유병률 8-16 %)보다 우울증 발생 빈도는 비슷하지만 증상이 심한 우울증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고 하겠습니다.
[노인 우울증의 특징]
흔히 우울증에서는 전형적으로 우울감, 흥미가 없음, 의욕 저하, 수면 변화, 체중감소, 집중력 감소 등이 나타나지만
노인에서는 주관적인 우울감을 호소하기보다는 모호한 신체 증상, 불면, 인지기능 감퇴, 성격 변화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이러한 이유로 노인 우울증은 초기에 발견되지 않고 여러 병원을 거치면서 치료해도 잘 낫지 않고 검사를 반복해도 이상 소견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이런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유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심지어 인지기능 저하 증상으로 인하여 치매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인 우울증의 경우 환자들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치료의 동기를 가지지 못하거나 여러가지 부담감으로 인하여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국가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조기에 노인 우울증을 치료받는 것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오히려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을 의심해 보세요.
위와 같은 증상들이 개인 활동, 사회 활동, 대인관계 전반에 걸쳐 나타나며 이로 인해 뚜렷한 기능적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
노인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료]
노인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
지역사회 노인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80%의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우울증에서 회복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인 우울증의 성공적인 치료는 특히 노인 환자의 전반적인 기능과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노인 우울증에서 기능 장애의 정도는 심부전이나 만성 폐쇄성 폐 질환과 같은 중대한 의학적 질병의 정도와 유사합니다.
우울증 치료에는 약물 요법, 심리사회적 치료뿐 아니라 관련된 신체 질환의 치료도 포함합니다.
노인 환자의 특성상 치료약물의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약물에 대한 상호작용 등에 대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면밀하게 상의해야 합니다.
[스스로 돕는 법]
1. 과도하거나 장기적인 목표를 정하기보다는 수행하기 쉬운 단기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할 수 있는 만큼, 중요한 일부터 해 나갑니다.
3. 중요한 일에 대한 판단은 즉각적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주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혼자 지내는 시간을 줄이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도록 노력합니다.
5.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데 시간을 투자합니다.
6. 가벼운 운동, 영화, 산책, 종교, 사회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많은 도움을 줍니다.
주 3회,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과 수면습관을 가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8. 기분 증상들은 치료를 받자마자 금방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우울증은 비교적 서서히 회복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항상 자신의 상태에 대하여 치료자와 소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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