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욕창이란 무엇일까요?
오랜 압박에 의한 국소부위의 혈액순환 장애로 조직이 괴사되어 발생한 조직결손, 즉 궤양을 욕창이라고 합니다.
∙ 욕창은 우리 몸의 어느 부위든 뼈의 돌출부와 바깥쪽 피부 사이의 조직이 지속적인 또는 반복적인
압박이나 쓸림에 의해서 발생하는 모든 병변을 의미합니다.
- 예전에는 주로 누워있는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여 욕창이라고 지칭하였으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압박 증상이 중요한 원인이므로 압박궤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욕창은 환자 본인에게는 신체적 고통과 보이는 상처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주며,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
에게도 많은 정신적인 부담을 주는 질환입니다.
2. 욕창은 언제, 왜 생기나요?
※ 피부 위에서 쓸리는 힘이 발생하면 뼈를 덮고 있는 피부가 뼈 위에서 미끄러지게 되는데, 이때
근육을 덮고 있는 근막 사이의 당기는 힘으로 인해서 작은 혈관들이 접히고, 당겨지거나 찢어져
혈액공급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궤양이 발생하고, 이런 궤양에 세균이 자라 감염될 경우 궤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환자를 침대에서 이동시키기 위해 침대 머리 쪽을 조금만 올려도 천골부위, 즉 엉치뼈 위의 피부가
미끄러져 혈류 장애가 초래되어 조직 손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3. 욕창은 어디에 잘 생길까요?
※욕창은 주로 뼈가 돌출된 부위에 잘 생깁니다.
똑바로 누웠을 때 바닥에 맞닿아 있는 부위인 엉치뼈 , 옆으로 누웠을 때 바닥에 닿는 부분인 대퇴돌기,
발꿈치나 발목, 복숭아뼈 등에 잘 생기지만,
연조직으로 둘러싸인 코나 눈 주위, 피부끼리 맞닿는 귀 뒷부분이나 사타구니 등 어느 부위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4. 욕창이 생기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한데요?
압박에 의해 조직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 처음에는 피부가 빨갛게 됩니다.
압력이 해소되면 바로 원상태로 회복되지만 압력이 지속되고 반복되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조직에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초래됩니다.
그러면 피부조직에 물집이 생기고 벗겨지고, 피부 밑 지방이 괴사되어 딱딱해지며,
가느다란 혈관은 혈전증으로 막히게 됩니다.
죽은 피부는 딱딱해지고 검은색의 괴사딱지, 즉 가피로 변하게 되고, 근육세포 또한 괴사가 진행됩니다.
괴사된 조직이 떨어져 나가면 그 자리가 큰 궤양 형태가 되는데, 궤양의 얕은 층보다 깊은 층이 더 해서 마치 주머니 모양처럼 됩니다.
5. 욕창의 합병증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욕창의 합병증으로 가장 흔한 것은 감염과 관련된 것입니다. 욕창부위에 세균이 번식하는 국소 감염
뿐만 아니라 심하면 봉와직염, 골수염, 패혈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 봉와직염: 진피와 피하조직에 생기는 급성 세균 감염증
∙ 골수염: 뼈에 세균이 감염된 골수염
- 골수염이 심할 경우 수술을 통해 뼈의 감염 부위를 긁어내거나 절단을 해야 하는 경우까지 있을 수 있습니다.
∙ 패혈증: 세균이 피를 통해 온 몸으로 퍼져 나가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
6. 그렇다면 욕창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무엇보다도 욕창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창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욕창이 발생하기 쉬운 노인환자, 뇌졸중, 척수손상환자 및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압박이 가해지는 부위를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피부가 빨갛게 되어있는 것이 압력을 제거해도 없어지지 않거나 물집이 생기고 벗겨지거나 괴사된
피부가 있거나 궤양이 있으면 욕창을 의심해야 합니다.
※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1기 욕창을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홍반만 있기 때문에 병변을 간과하고 넘어가기가 쉬워 욕창이 진행된 이후에 발견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욕창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압박의 제거입니다.
☞ 휠체어를 타는 경우
- 발 받침대의 높이를 잘 맞추어 궁둥뼈에 국소적인 압박이 가지 않고 대퇴부 전체로 체중이
실리도록 해야 합니다.
- 측면 받침대를 사용하여 체간의 위치가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자세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휠체어에서의 체위변경은 적어도 한 시간에 2번 정도 시행해야 합니다.
- 체중 이동의 방법은 전방, 후방, 측방으로 체간을 기울이거나 상체 들기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와상인 경우
- 지속적 압박을 피하는 것이 가장 쉽고 중요한 방법입니다.
:2시간에 한 번씩 체위 변동을 시켜주는 것이 일반적인 관리 방침
- 평평하게 바로 누워있거나 30도의 semi-fowler 자세에 있을 때 압력이 가장 낮습니다.
☞ 옆으로 누워있을 경우
▪ 가장 적은 압력을 받기 위해 30도 기울이고 있어야 합니다. 이 경우 90도를 유지하는 전형적인
옆으로 누워있는 자세보다 골반 부위에서 접촉하는 면이 더 넓게 유지됩니다. 접촉하는 부위의
조직의 두께도 더 두꺼워 압력이 흡수되고 분산되기 쉽습니다.
▪쿠션을 이용, 매트리스와의 각도를 30도 유지하여 30도 옆으로 누워있는 자세를 취하게 합니다.
▪아래에 있는 다리는 엉덩이와 무릎의 높이에서 최소한으로 구부리고, 무릎은 35도, 엉덩관절은
30도로 약간 굽힌 상태를 유지합니다. 위에 다리가 아래 있는 다리보다 약간 뒤에 있는 자세를
취하도록 합니다.
▪머리가 올라갈수록 접촉면적은 더 작아지며 압력은 더 증가합니다. 90도로 곧게 앉아 있을때,
눌리는 면적이 가장 작아지므로 압력은 가장 커집니다.
3) 영양 상태도 욕창의 예방과 치료 과정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 심한 상처를 가진 환자는 건강한 성인의 3~4배에 달하는 단백질(135g/일)이 필요하므로,
고단백 음식을 섭취해함
※ 적절한 칼로리와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 수분 등을 공급해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
출처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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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욕창이란 무엇일까요?
오랜 압박에 의한 국소부위의 혈액순환 장애로 조직이 괴사되어 발생한 조직결손, 즉 궤양을 욕창이라고 합니다.
∙ 욕창은 우리 몸의 어느 부위든 뼈의 돌출부와 바깥쪽 피부 사이의 조직이 지속적인 또는 반복적인
압박이나 쓸림에 의해서 발생하는 모든 병변을 의미합니다.
- 예전에는 주로 누워있는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여 욕창이라고 지칭하였으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압박 증상이 중요한 원인이므로 압박궤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욕창은 환자 본인에게는 신체적 고통과 보이는 상처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주며,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
에게도 많은 정신적인 부담을 주는 질환입니다.
2. 욕창은 언제, 왜 생기나요?
※ 피부 위에서 쓸리는 힘이 발생하면 뼈를 덮고 있는 피부가 뼈 위에서 미끄러지게 되는데, 이때
근육을 덮고 있는 근막 사이의 당기는 힘으로 인해서 작은 혈관들이 접히고, 당겨지거나 찢어져
혈액공급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궤양이 발생하고, 이런 궤양에 세균이 자라 감염될 경우 궤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환자를 침대에서 이동시키기 위해 침대 머리 쪽을 조금만 올려도 천골부위, 즉 엉치뼈 위의 피부가
미끄러져 혈류 장애가 초래되어 조직 손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3. 욕창은 어디에 잘 생길까요?
※욕창은 주로 뼈가 돌출된 부위에 잘 생깁니다.
똑바로 누웠을 때 바닥에 맞닿아 있는 부위인 엉치뼈 , 옆으로 누웠을 때 바닥에 닿는 부분인 대퇴돌기,
발꿈치나 발목, 복숭아뼈 등에 잘 생기지만,
연조직으로 둘러싸인 코나 눈 주위, 피부끼리 맞닿는 귀 뒷부분이나 사타구니 등 어느 부위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4. 욕창이 생기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한데요?
압박에 의해 조직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 처음에는 피부가 빨갛게 됩니다.
압력이 해소되면 바로 원상태로 회복되지만 압력이 지속되고 반복되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조직에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초래됩니다.
그러면 피부조직에 물집이 생기고 벗겨지고, 피부 밑 지방이 괴사되어 딱딱해지며,
가느다란 혈관은 혈전증으로 막히게 됩니다.
죽은 피부는 딱딱해지고 검은색의 괴사딱지, 즉 가피로 변하게 되고, 근육세포 또한 괴사가 진행됩니다.
괴사된 조직이 떨어져 나가면 그 자리가 큰 궤양 형태가 되는데, 궤양의 얕은 층보다 깊은 층이 더 해서 마치 주머니 모양처럼 됩니다.
5. 욕창의 합병증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욕창의 합병증으로 가장 흔한 것은 감염과 관련된 것입니다. 욕창부위에 세균이 번식하는 국소 감염
뿐만 아니라 심하면 봉와직염, 골수염, 패혈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 봉와직염: 진피와 피하조직에 생기는 급성 세균 감염증
∙ 골수염: 뼈에 세균이 감염된 골수염
- 골수염이 심할 경우 수술을 통해 뼈의 감염 부위를 긁어내거나 절단을 해야 하는 경우까지 있을 수 있습니다.
∙ 패혈증: 세균이 피를 통해 온 몸으로 퍼져 나가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
6. 그렇다면 욕창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무엇보다도 욕창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창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욕창이 발생하기 쉬운 노인환자, 뇌졸중, 척수손상환자 및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압박이 가해지는 부위를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피부가 빨갛게 되어있는 것이 압력을 제거해도 없어지지 않거나 물집이 생기고 벗겨지거나 괴사된
피부가 있거나 궤양이 있으면 욕창을 의심해야 합니다.
※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1기 욕창을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홍반만 있기 때문에 병변을 간과하고 넘어가기가 쉬워 욕창이 진행된 이후에 발견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욕창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압박의 제거입니다.
☞ 휠체어를 타는 경우
- 발 받침대의 높이를 잘 맞추어 궁둥뼈에 국소적인 압박이 가지 않고 대퇴부 전체로 체중이
실리도록 해야 합니다.
- 측면 받침대를 사용하여 체간의 위치가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자세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휠체어에서의 체위변경은 적어도 한 시간에 2번 정도 시행해야 합니다.
- 체중 이동의 방법은 전방, 후방, 측방으로 체간을 기울이거나 상체 들기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와상인 경우
- 지속적 압박을 피하는 것이 가장 쉽고 중요한 방법입니다.
:2시간에 한 번씩 체위 변동을 시켜주는 것이 일반적인 관리 방침
- 평평하게 바로 누워있거나 30도의 semi-fowler 자세에 있을 때 압력이 가장 낮습니다.
☞ 옆으로 누워있을 경우
▪ 가장 적은 압력을 받기 위해 30도 기울이고 있어야 합니다. 이 경우 90도를 유지하는 전형적인
옆으로 누워있는 자세보다 골반 부위에서 접촉하는 면이 더 넓게 유지됩니다. 접촉하는 부위의
조직의 두께도 더 두꺼워 압력이 흡수되고 분산되기 쉽습니다.
▪쿠션을 이용, 매트리스와의 각도를 30도 유지하여 30도 옆으로 누워있는 자세를 취하게 합니다.
▪아래에 있는 다리는 엉덩이와 무릎의 높이에서 최소한으로 구부리고, 무릎은 35도, 엉덩관절은
30도로 약간 굽힌 상태를 유지합니다. 위에 다리가 아래 있는 다리보다 약간 뒤에 있는 자세를
취하도록 합니다.
▪머리가 올라갈수록 접촉면적은 더 작아지며 압력은 더 증가합니다. 90도로 곧게 앉아 있을때,
눌리는 면적이 가장 작아지므로 압력은 가장 커집니다.
3) 영양 상태도 욕창의 예방과 치료 과정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 심한 상처를 가진 환자는 건강한 성인의 3~4배에 달하는 단백질(135g/일)이 필요하므로,
고단백 음식을 섭취해함
※ 적절한 칼로리와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 수분 등을 공급해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
출처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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